겨울 행사 동안 약 80만명 방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엔 약 8만7000명 찾아
시민 75.9% 공원에 만족·휴식·경관·체험 등 정서적 호감 표현, 긍정적으로 인식
외교사절 초청해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 비전 공유…외국인 지원 정책과 인프라 소개
서울라이트 DDP.ⓒ서울디자인재단 제공
1. 서울라이트 DDP 방문객 전년 대비 40% 증가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해 '서울라이트 DDP'에 192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의 138만명과 비교하면 약 40% 증가했다.
서울라이트 DDP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2019년 첫선을 보인 미디어아트 축제다. 당초 가을과 겨울에만 운영하다가 작년부터는 여름까지 연 3회로 확대하고, 기존 5회였던 겨울 미디어파사드 상영 횟수도 작년부터 8회로 늘렸다.
지난달 18∼31일 개최한 겨울 행사는 14일 동안 약 80만명이 방문했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에는 약 8만7000명이 찾아 8차선 도로까지 인파가 운집했다. 중구청 인파관리지원시스템에 따르면 행사 기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근처 상권의 야간 유동 인구는 동시간대 평균 대비 559.2% 증가했다.
2. 시민 '공원' 인식 분석
서울AI재단이 서울 26개 공원에 대한 시민 인식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실제 공원 이용 경험과 정서 반응을 데이터로 살펴본 이번 분석은 공원이 시민 일상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정원도시 서울'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재단 분석에 따르면 서울시민 75.9%는 공원에 만족·휴식·경관·체험 등 정서적 호감을 표현하며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SNS·커뮤니티 상에서 9~10월에 공원을 자주 언급하고, 공원과 관련한 연관어로 시간·시작·생각·카페 등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원별 언급량을 살펴보면 최근 몇 년간 내 외국인 방문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성수동 인근 '서울숲'이 전체 언급의 33.7%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으며, 여의도공원(10.0%), 어린이대공원(8.7%), 서울식물원(7.7%), 남산공원(5.4%) 등이 뒤를 이었다.
3. 외교사절들에게 외국인 지원 정책들 소개
서울시가 지난 7일 외교사절들을 초청해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의 비전을 공유하고 서울 거주 외국인 지원 정책과 '한강버스', '남산 하늘숲길' 등 인프라를 소개했다.
시는 외국인 인재 유치와 정착 지원, 병원에 방문한 외국인에게 12개 언어 통역을 제공하는 '동행의료통역지원단(MeSic)', 서울 발전에 기여한 거주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외국인 명예시민' 등의 정책을 설명했다. 또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후위기, 교통, 안전 등 도시문제의 해법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과 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2006년부터 46개국 82개 해외 도시를 대상으로 122건의 직·간접적 지원을 해왔다.
아울러 올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을 주제로 ▲외식에서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통쾌한 한끼 프로그램'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서울의 수상교통 '한강버스' ▲남산 정상 접근성을 개선한 '하늘숲길'을 소개했다. 이외에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개최 계획도 사절들에게 알렸다. 1996년 시작한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국내 최대규모 글로벌 문화교류 행사로 올해 5월 둘째 주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