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현장 목소리로 정책 완성”…정책고객 업무보고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1.14 15:00  수정 2026.01.14 15:00

aT센터 130여명 참석 10대 핵심과제 추진방안 공유

농어촌 기본소득·햇빛소득마을·AI 전환 의견수렴

정책고객과 함께하는 업무보고 모습.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서울 aT센터에서 ‘정책고객과 함께하는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11일 대통령 업무보고와 7일 12일 공공기관 업무보고 등을 통해 밝힌 농식품 분야 업무계획의 추진방안을 정책고객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유관 단체와 청년농 스마트농업인 등 분야별 종사자 식품 수출 유통업체 분야별 전문가 지방정부 공무원 등 130여명이 현장에 참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행사 전 과정을 유튜브 채널 ‘농러와 TV’로 생중계했다.


업무보고는 올해 성과 창출을 약속한 10대 핵심과제에 대해 소관 국장이 구체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단순 소개가 아닌 국민과 농업인이 체감할 변화와 성과 창출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 국정방향에 공감하는 의견을 전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햇빛소득마을 농업분야 AI 전환 등 새 정책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현장 소통과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10대 핵심과제는 식량안보 강화 유통구조 개선과 먹거리 돌봄 강화 K-푸드+ 수출 확대 AI 스마트농업 확산 농가 소득과 경영안전망 강화 재생에너지 확산 청년농 양성과 공동영농 확산 농촌 활력 제고 동물복지 강화 축산업 구조개선이다.


농식품부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다양한 채널로 정책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올해 분야별 주요 업무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현장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 속도와 성과가 중요하다”며 “비판적인 의견도 폭넓게 수렴해 정책 역량을 높이고 체감 성과를 만들겠다”고 했다.


업무보고 종료 후에는 ‘신년 인사회’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병오년 새해를 축하하는 떡을 함께 자르고 오찬을 하며 현장에서 결실을 맺도록 ‘원팀’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송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켜준 농식품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신뢰 소통 혁신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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