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명 7건, 하위 메뉴명 35건 등에 대해 수어 제공…추가 서비스 제공 예정
절차 혁신, 공급 활성화, 시민 재산권 보호, 품질·안전 강화 등 4개 분야 건의
서울어린이대공원, 청계천, 고속터미널 지하도상가 등서 영상물 150편 촬영
서울복지포털 수어영상 제공…청각장애인 정보 접근성 강화.ⓒ서울시 제공
1. 청각장애인 위한 수어 영상 서비스 시작
서울시는 서울복지포털에서 각 메뉴명을 수어 영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복지포털은 서울시의 주요 복지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복지서비스 온라인 신청 창구 역할을 한다. 시는 청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울복지포털에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메뉴명을 수어 영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수어 영상은 메인 메뉴명 7건과 하위 메뉴명 35건, 총 42건에 대해서 제공된다.
서울복지포털 메인 페이지 상단 우측에 있는 수어서비스 버튼을 켜짐으로 누른 뒤, 각 메뉴 옆에 나타나는 손 모양 아이콘에 마우스를 올리면 수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수어 영상은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가 만들고 한국 농아인협회의 검수를 거쳐 정확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상반기 중으로 주요 메뉴명 38개에 대해 추가로 수어 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 주택공급 활성화·재산권 보호 정책 9건 정부에 건의
서울시는 공사비 증가, 전세사기 등으로 침체된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 공급 여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규제 개선 9건을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선 건의는 ▲절차 혁신(기간 단축) ▲공급 활성화(비아파트·소규모 시장 개선) ▲시민 재산권 보호(조합·정비사업 투명성 강화) ▲품질·안전 강화(공사 낙찰제도 개선) 등 4개 분야로 구분된다.
절차 혁신 부문은 빠른 주택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등을 건립할 때 받아야 하는 심의를 통합하고 중복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이다. 공급 활성화는 다세대나 연립 등 소규모·비(非)아파트 공급 여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현행 주택법상 5개 층을 완화해줬던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용 층수를 6개 층까지 완화해줄 것을 건의했다. 시민 재산권 보호 분야에선 지자체의 관리·감독 대상에 지역·직장주택조합을 포함해 위법행위를 사업 초기부터 강력히 차단하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품질·안전 강화 분야에서는 300억원 이상 지자체 발주 건설공사에만 적용됐던 종합평가낙찰제를 100억원 이상 공사로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3. 서울시설공단 운영시설, K-콘텐츠 150편에 담겨
서울시설공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드라마·영화·예능·유튜브 콘텐츠 등 영상물 총 150편이 촬영됐다고 16일 밝혔다.
가장 많은 촬영이 이뤄진 장소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이다. 전체 촬영 건수의 48.7%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1위 촬영지로 꼽혔다. 이 밖에도 청계천과 지하도상가, 고속터미널 지하도상가, 장애인콜택시 등 공단의 다양한 인프라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장소로 활용됐다.
촬영 유형별로는 유튜브 및 웹콘텐츠가 31건(20.7%)으로 가장 많았으며, 드라마/OTT가 28건(18.7%)으로 그 뒤를 이었다. 계절별로는 야외 시설의 경관이 극대화되는 봄(4월, 23건)과 가을(11월, 20건)에 전체 촬영의 65%가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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