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LG부터 6위 kt까지 5할 이상 승률
7위 소노부터 최하위 삼성은 3할대 승률로 주춤
5위 KCC와 6위 kt, 부상자 복귀시 하위팀과 격차 더 벌어질 가능성
선두로 전반기를 마친 창원LG. ⓒ KBL
팀 당 31~33경기를 치르며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한 프로농구는 일찌감치 6강 판도가 굳어지며 어느 정도 봄 농구로 향할 팀들이 결정되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16일 전반기를 끝낸 프로농구는 ‘디펜딩 챔피언’ 창원LG가 선두로 6할대 후반 승률(0.688)로 반환점을 돈 가운데 2위 안양 정관장과 3위 원주DB 역시 6할대 승률로 후반기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또 4위 서울SK, 5위 부산KCC, 6위 수원KT도 모두 5할 이상의 승률로 안정적인 중위권을 구축하고 있다.
반면 7위 고양 소노부터 8위 울산 현대모비스,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 10위 서울 삼성은 모두 3할대 승률로 6강 플레이오프서 멀어지는 분위기다.
6위 KT와 4위 SK의 게임 차는 불과 2.5경기지만 kt와 7위 소노의 격차는 4.5경기까지 벌어졌다.
아직 절반 정도 남은 시즌을 감안한다면 7위 이하 팀들도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격차지만 후반기 전망이 밝지는 않다.
프로농구 최하위 서울 삼성. ⓒ KBL
5위 KCC와 6위 KT의 경우 후반기 주축 선수들이 부상서 대거 돌아올 예정이라 하위권 팀들과의 격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반기 막판 허웅과 송교창이 돌아온 KCC는 후반기에 ‘슈퍼팀’의 위용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
허훈과 최준용이 후반기에 복귀한다면 5위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선두 경쟁에도 뛰어들 수 있다.
KT도 발목 부상을 당한 하윤기의 복귀가 불투명하지만 야전사령관 김선형이 돌아올 예정이라 희망을 품고 있다. KT는 신인 강성욱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기를 연승으로 마쳤다. 후반기 김선형이 돌아올 경우 신구 조화에 기대를 걸며 순위 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
반면 하위권 팀들은 드라마틱한 전력 상승 요인은 없다.
일찌감치 6강 판도가 굳어진다면 팬 입장에선 자칫 흥미가 반감될 수 있어 우려 섞인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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