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패배’ 이민성 감독 “득점 못하고, 실점 한 부분 다 고쳐야”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1.20 23:09  수정 2026.01.20 23:22

U-23 아시안컵 4강전서 일본에 0-1 석패

이민성 감독. ⓒ 대한축구협회

감기 몸살 투혼을 발휘했지만 한일전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이민성 감독이 보완해야 될 부분들이 많다고 돌아봤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패했다.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3·4위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오는 24일 오전 0시 같은 장소에서 베트남과 중국의 준결승전 맞대결 패자와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일본이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대비해 이번 대회 U-23 연령대가 아닌 U-21 대표팀으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패해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졌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서 “전반에 위축된 경기를 했다. 후반에는 잘 싸웠는데 득점을 못해 아쉬웠다.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는데 선수들이 이 대회를 계기로 성장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후반 아쉬운 득점 기회를 놓친 부분에 대해서는 “상대 골키퍼가 잘 막았기보다는 우리가 잘하지 못했다. 전반에 더 압박을 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했어야 한다”며 “후반에 그런 부분을 바꾸면서 대응했는데 축구는 득점을 해야 한다. 득점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이민성 감독은 또 “전반에는 수비적으로 방어하는 위치에서 진행이 됐다. 후반에는 그 부분을 바꿔서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을 시도한 게 주요했다. 득점을 못하고, 실점을 한 부분은 다 고쳐야 한다. 밸런스를 맞추는데 집중을 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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