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 첫 돌파에…한병도 "6000·7000시대 열겠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01.22 10:39  수정 2026.01.22 10:41

22일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

"국가 대전환·대도약의 방증"

한덕수 선고엔 "명백한 내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코스피가 22일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50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주가조작 엄벌·자사주 소각의무화·주주 친화적 제도를 만들어 코스피 6000·7000시대를 국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조금 전 코스피 지수가 장중 5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출범 46년만의 대기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작년 4월 코스피 지수 저점이 2284p(포인트) 였고, 대선 직후 지난해 6월 4일 코스피 종가가 2770p에 불과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낀다"며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넘어 대한민국이 대전환과 대도약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방증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코스피 5000p 달성은 끝이 아닌 만연했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자본시장을 정상화하는 과정"이라며 "민주당은 두 차례에 걸친 상법개정안, 대주주양도세 및 배당소득분리과세 등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제시하는 등 이재명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1심 법원이 징역 23년을 선고한 데 대해선 '사필귀정'이라고 지적했다.


한 원내대표는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이 위헌·위법을 넘어 군경을 동원한 폭동, 즉 명백한 내란이라 판단했다"며 "이로써 12·3 불법 계엄이 내란이냐 아니냐 하는 논란은 끝났다. 내란을 공식인정한 법원 판결시작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은 물론이고, 이상민(전 행정안전부 장관),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전 경찰청장) 등 내란 일당은 중형으로 단죄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차 종합 특검법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만큼, 민주당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특검 출범을 준비하겠다"며 "아직 완전히 밝혀내지 못한 내란·외환 혐의들과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 순직해병 사건 구명로비 의혹 등 국정농단 실체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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