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3가지 물리 체험 전시
피직스 랩 공간구성.ⓒ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은 23일 신규 물리체험 전시관인 ‘피직스 랩(Physics Lab)’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물리, 가장 차가운 법칙으로 가장 따뜻한 세상을 빚다’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기초과학 전시의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윤진희 한국물리학회장이 참석해 기초과학 대중화의 중요성과 피직스 랩의 역할을 강조했다.
피직스 랩은 국립중앙과학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기초과학 리모델링 브랜드인 ‘사이언스 챕터(Science Chapter)’의 첫 번째 시리즈로, 딱딱한 교과서 속 물리가 아닌,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원리를 깨닫는 ‘경험 중심’의 체험 공간으로 기획됐다.
사업은 지난해 2월 착수해 같은해 12월까지 진행됐다. 이후 약 한 달간 시범운영을 통해 관람객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전시품의 완성도를 높여 정식 개관하게 됐다.
피직스 랩은 기존의 나열식 전시에서 탈피해 관람객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물리적 개념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물리학이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 맥락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피직스 랩은 힘과 에너지, 열과 에너지, 빛과 파동, 전기와 자기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국립중앙과학관 전시품개발센터의 자체 연구개발 전시품 2종을 포함해 총 33종의 물리 체험 전시품을 선보인다.
국립중앙과학관은 피직스 랩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물리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석민 관장은 “피직스 랩은 교과서 밖으로 튀어나온 물리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공간으로, 1년간의 준비 끝에 선보이는 피직스 랩이 국민들에게 과학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부터 시작될 사이언스 챕터의 다음 장인 화학-생명과학 분야 리모델링에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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