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 컬처패스’상향…1인당 연 2만5000원→최대 6만원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6.01.25 08:50  수정 2026.01.25 08:50

도서 분야 신규 포함 영화·공연·숙박 등 7개 분야 확대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 컬처패스' 혜택 구조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컬처패스는 영화·공연·전시·스포츠·숙박·액티비티·도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문화소비쿠폰 사업이다.


도는 ‘경기 컬처패스’의 1인당 연간 지원 한도를 기존 2만5000원에서 최대 6만원으로 상향하고, 지원 분야에 ‘도서’를 추가한다. 26일부터는 지역 제한 없이 CGV·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 온라인 제휴처에서 컬처패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분야별 지원 금액도 확대된다.

숙박 분야에는 3만원 할인 쿠폰 1종이 제공되며, 공연과 영화는 각각 2종의 할인 쿠폰이 지원된다. 공연은 8000원과 2만원, 영화는 6000원과 1만 원 할인 쿠폰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람 요금에 맞춰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전시·스포츠·액티비티·도서 분야에는 각각 1만원의 문화소비쿠폰이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실제 결제 금액에 맞게 선택·적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공연 분야에서 ‘만 원의 행복석’을 이용할 경우 8000원 쿠폰을 적용해 2000원만 부담하면 되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관람료 7000원에 6000원 쿠폰을 적용해 1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기존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숙박, 액티비티 6개에서 도서가 새롭게 추가돼 7개로 확대된다.


사용처 역시 넓어진다.

기존 경기도 내 시설 이용 중심에서 벗어나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온라인 제휴처까지 포함된다. 영화는 CGV와 롯데시네마, 공연·전시·스포츠는 티켓링크, 숙박·액티비티는 여기어때, 도서는 교보문고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문화소비쿠폰은 일일 발행 방식으로 제공되며, 1인당 하루 최대 3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발급된 쿠폰은 다음 달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지원 한도와 별도로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 컬처패스 확대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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