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투쟁' 장동혁 퇴원…"당무 복귀 시점 미정, 통원 치료 이어가"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1.26 14:22  수정 2026.01.26 14:24

"張, 엄중한 정국 고려해

조속한 당무 복귀 의지"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을 시작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2일 국회에서 단식 8일 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단식 중단 권고를 받아들이며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단식 투쟁 이후 병원에 입원했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퇴원했다. 병원에 입원한 지 닷새 만이다.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는 이날 점심 무렵 의료진 판단에 따라 퇴원했다. 의료진은 충분한 휴식과 회복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제시했으나, 장동혁 대표는 엄중한 정국 상황을 고려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당무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퇴원 이후에도 통원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당무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향후 건강 회복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장 대표는 통일교·공천 뇌물 의혹 이 포함된 '쌍특검' 관철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에 나섰다. 이후 단식 8일째인 지난 22일 단식 농성장을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류로 단식을 중단했다.


장 대표는 복귀와 동시에 6·3 지방선거에 대비한 지지층 결집에 다시 나선다. 지방선거 청년 의무 공천제 도입과 전문가 중심의 국정 대안 태스크포스(TF) 설치, 주간 민생경제 점검 회의 운영, 여의도연구원 정책 개발 기능 향상 등 기존에 발표한 쇄신안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치권 안팎의 관심은 당무 복귀 이후 장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안건을 최고위원회의에 언제 상정해 의결할지에 집중되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