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베네수엘라에 또 군사 행동 할 수 있어"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1.29 03:36  수정 2026.01.29 07:26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상원 외교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AP/뉴시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베네수엘라에 군사 행동을 또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모든 방법이 실패한다면 베네수엘라 과도정부의 협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할 준비가 됐다”며 “그런 방법을 사용하지 않길 바라지만 우리의 사명을 회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달 초 실시한 베네수엘라에 군사 작전에 대해 “베네수엘라와 전쟁을 벌인 것도 국가를 점령한 것도 아니다”라며 “법 집행을 돕기 위한 작전이었고 기소된 마약 범죄자들을 미국 법정에 세우는 과정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이 미국 기업에 베네수엘라 석유 부문을 개방하고 원유 생산에 대한 우선 접근권을 제공한다고 약속했다. 또 석유 수익을 미국 상품 구매에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들은 쿠바 정권으로 향하던 베네수엘라 석유 공급을 중단하고 미국과 국교를 정상화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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