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스타트, 美에 불리…中도 추가해 새로운 협정 만들 것"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2.06 04:47  수정 2026.02.06 07: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맺은 핵군축 협정인 신전략무기감축조약(뉴스타트)을 연장하는 대신 새로운 조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뉴스타트를 연장하는 것보다는 우리의 핵 전문가들이 만들 새롭고 개선된 조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뉴스타트는 미국이 불리한 조건에서 체결된 형편없는 협정이다”고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뿐 아니라 중국 등 핵무기를 보유한 다른 군사 강국까지 포함해 핵 군축 조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8일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뉴스타트가 만료되면 그대로 냅두고 새로운 합의를 할 것”이라며 “몇몇 국가가 더 추가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국은 핵 군축 협정 참여를 거부하고 “공평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은 협정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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