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태양광 전력 직접 공급…민·관·공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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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12일 전남 영암군청에서 영암군, 한국산업단지공단, KC, 세진엔지니어링과 함께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직접 공급과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중부발전을 포함한 8개 참여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추진 중인 '대불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각 기관은 산단 내 입주기업인 KC에 3㎿ 규모의 태양광 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직접 공급함으로써 해당 기업의 RE100 달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영암군과 산단공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절차 전반을 뒷받침한다. 세진엔지니어링은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의 실무를 맡는다.
중부발전은 본 사업의 주관기관이자 전기공급사업자로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수요기업인 KC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대불산단을 넘어 영암군 전역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기업의 RE100 달성을 돕는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사회 이익 공유 등 주민 참여형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불산단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에 발맞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지역 상생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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