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韓쿠팡 불공정대우 관련 비공개 증언청취
쿠팡 Inc. "양국 간 가교 역할 수행 기대"
해롤드 로저스(가운데)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가 23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연방하원 건물인 레이번 빌딩에서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가 개최한 쿠팡 사태 관련 비공개 증언청취(deposition) 절차에 출석해 이동하고 있다. ⓒ쿠팡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가 한국에서 미국 기업인 쿠팡을 상대로 차별적 대우가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23일(현지시간)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가운데, 쿠팡 Inc. 측은 "건설적인 해결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버트 포터 쿠팡 Inc.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 책임자(Chief Global Affairs Officer)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미 하원의 의견청취로까지 이어진 한국에서의 상황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건설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며 "좀 더 포괄적으로는 미국과 대한민국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양국 경제 관계의 개선, 안보 동맹 강화, 무역과 투자를 증진하여 양국의 이익에 동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롤드 로저스 한국법인 임시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워싱턴DC 연방하원 건물인 레이번 빌딩에서 진행된 하원 법사위의 쿠팡 사태 관련 비공개 증언청취(deposition)에 직접 참석했다.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는 한국에서 미국 기업인 쿠팡을 상대로 차별적 대우가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로저스 대표를 상대로 7시간여 동안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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