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전략기술 도약 주역에 부총리 표창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6.02.25 13:00  수정 2026.02.25 15:16

국가전략기술 확인서·유공 표창 수여식

과학기술혁신펀드 등으로 국가전략기술 R&D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혜택 확대 예정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국가전략기술 확인서 및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국가전략기술 확인 기업과 전략기술 육성에 기여한 산·학·연 연구자 등에게 국가전략기술 확인서와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는 국가전략기술을 연구·관리·보유하거나 관련 사업을 경영하는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근거해 산·학·연 기술육성주체가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연구개발 중인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를 확인해 주는 것으로, 2024년 3월 제도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11개 기업의 12개 기술이 확인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 2025년에 2차부터 4차까지 확인받은 5개 기업 대표와 연구소장 등에게 국가전략기술 확인서와 현판이 수여됐다.


또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해 연구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했거나 정책 관련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 등에게 국가전략기술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 중 김재범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반도체 산업에 23년 동안 재직하면서 AI 반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공헌했고 김규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기술기획그룹장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 첨단 공정기술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류기호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특허전담관(전문위원)은 국가전략기술육성법 제15조에 따른 특허 빅데이터 기반 동향분석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의 전략적 방향 설정과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국가전략기술을 육성하고 있는 확인 기업 등에 대한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


국가전략기술을 보유·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받은 기업의 경우 초격차 기술 특례 상장 시 우대 가능한다.


혁신적 연구개발과 신속한 사업화를 위해 국가전략기술 보유·관리 또는 연구개발을 확인받은 기업에게는 병역지정업체 선정 시 가점 부여, 정책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1786억원 규모) 선정평가시 가점 부여할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은 “정부는 국가적으로 중요성이 큰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연구개발 및 산업 현장을 이끌어 주신 산·학·연 연구자분들의 헌신 덕분에 국가전략기술 육성의 기반을 다질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국가전략기술의 든든한 주역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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