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피 시대에 증권주 강세…미래에셋 4%대↑ [특징주]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2.25 09:44  수정 2026.02.25 09:44

ⓒ데일리안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증권주의 존재감이 재차 부각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4.77%(3200원) 오른 7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상승 출발한 뒤 강세를 지속하며 장중 7만11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간 유화증권(2.88%)·현대차증권(1.84%)·SK증권(1.60%)·상상인증권(1.46%)·LS증권(1.17%) 등도 오르고 있다.


이날 증권주 강세는 코스피가 ‘육천피’ 시대를 개막하는 등 국내 증시의 훈풍이 지속되자 거래대금 증가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증권주로 투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을 발표한 데 힘입어 매수세가 더욱 몰리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일(24일) 이사회를 열고 현금·주식 배당, 자사주 소각 등을 결의했다.


우선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기준 주당 300원으로 총 1744억원, 주식배당은 보통주 기준 주당 약 500원로 약 2909억원 규모다.


현금·주식배당을 합친 총 배당 규모는 4653억원으로, 현금배당만 실시했던 지난해(1467억원)의 3배 이상이다. 배당기준일은 3월 17일이다.


이와 함께 자사주 소각 규모도 확정했다. 보통주 1177만주, 우선주 18만주 대상으로 오는 27일 소각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합한 2025 사업연도 총 주주환원 규모는 약 6354억원으로, 당기순이익(약 1조5000억원) 대비 주주환원 성향은 4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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