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통령 "이란의 핵무기 개발 증거 확보"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2.27 01:57  수정 2026.02.27 07:16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다시 구축하려 했다는 증거를 봤다”며 “원칙은 매우 단순하다. 우리는 이란의 핵무기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바라지만 군사 옵션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밴스 부통령은 어떤 증거를 발견했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미국과 이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3차 핵협상을 개시했다. 앞서 미국은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에 배치하면서 이란에 대한 군사 압박 수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협상이 결렬되면 군사 행동에 나설 것 이라고 수차례 경고했다. 미국은 협상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우라늄 농축에 대한 완전한 포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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