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주년 3·1절…역대 대통령 기념 기록물 공개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02.27 12:01  수정 2026.02.27 12:01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에서 육성 등 기록물 제공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의미와 국정 운영 의지 확인

1952년 이승만 대통령 3·1절 기념사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을 기념하고 독립 정신을 조명하는 대통령 기록물을 공개한다. 이번 기록물은 3월 1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일반에 선보인다.


공개 대상은 역대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와 행사 계획서 그리고 당시 행사 사진을 포함한다. 대통령 육성과 영상 기록도 함께 명단에 올랐다.


정부는 이번 공개를 통해 3·1운동의 자주독립 정신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기록물에는 역대 대통령의 국정 운영 의지가 담겨 있다.


역대 대통령이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하거나 청사를 직접 방문한 기록도 포함했다. 3·1운동 정신이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이를 계승하려는 정부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 기록도 함께 나온다. 한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헐버트와 스코필드 관련 서한 기록과 사진이 대표적이다. 해당 문서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이들의 공로를 잊지 않고 감사의 뜻을 전한 구체적인 내용이 적혀 있다. 정부는 주요 국가 기념일과 연계해 관련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기록물 공개는 독립운동 정신과 대한민국의 출발을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기념일과 관련한 대통령 기록물을 공개해 각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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