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들 사이에서 '버터런'(Butter Run)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소셜미디어(SNS)에는 러너들이 생크림을 지퍼백에 넣고 달리면서 버터를 만드는 '버터런 챌린지'가 확산 중이다.
ⓒ#버터런 SNS 갈무리
버터는 생크림을 빠르게 휘저어 지방 입자들을 서로 뭉치도록 하는 교반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 지방이 덩어리로 응집되면 고체 상태의 버터와 액체 상태의 버터밀크(탈지 유청)가 분리된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생크림을 지퍼백에 넣고 달리면 달리는 동안의 흔들림으로 지방이 점차 뭉쳐 버터가 만들어진다.
버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당 거리를 달려야 한다. 버터런에 도전한 누리꾼들은 5~7km로는 만들기 어렵다며 최소 10km 이상 달려야 한다고 말한다. 다만 14km를 달리고도 실패했다는 사례도 있다. 또한 반찬통이나 텀블러보다 지퍼팩에 넣어 달릴 때 성공률이 더 높다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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