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건설현장 안전 강화…9일 설명회 개최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3.08 11:00  수정 2026.03.08 11:00

발주청·인허가기관 담당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국토교통부 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사고 위험이 높은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설명회는 9일 오후 1시 건설회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오프라인 기준 발주청과 인허가기관 담당자 100명이 정원이다.


국토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의 건설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발생한 건설사고 사망사고의 45.2%가 총공사비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해 소규모 현장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했다.


국토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현장과 직접 맞닿아 있는 공공공사 발주청과 민간공사에 대한 인허가를 담당하는 지방정부 담당자의 건설안전 정책·제도에 대한 이해도와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여건상 참석이 어려운 전국 각지의 담당자들까지 빠짐없이 안전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교육은 국토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진행한다. 건설안전 정책·제도, 건설사고 사례와 예방대책, 지도·계도 중심의 패트롤 컨설팅 등 현장점검 계획, 중·소규모 현장에 대한 스마트안전장비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시에 지난달 개정된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매뉴얼’의 주요 개정내용을 교육에 편성해 안전관리계획을 승인하는 발주청·인허가기관 담당자들의 검토 주안점에 대한 중점적인 교육도 마련했다.


김석기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은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일선 현장에서 직접 공사를 승인하는 발주청과 인허가기관의 면밀한 안전관리가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권역별 설명회,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통해 담당자들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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