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3.10 17:06  수정 2026.03.10 17:08

기후변화 대응 평가 최고등급 A 획득

넷제로 목표·탄소가격 도입 등 탄소경영 성과

김명수 코오롱인더스트리 ESG기획팀 팀장이 1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CDP 코리어 어워즈’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의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탄소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CDP가 주관하는 ‘2025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기업과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 수자원 및 산림 관련 정보를 공개·평가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해당 평가는 ESG 투자자와 금융기관, 글로벌 공급망 기업들의 주요 의사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월 발표된 ‘2025 CDP 기후변화’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회사는 2017년부터 기후변화 부문 평가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평가에서 기존 B등급에서 A등급으로 두 단계 상승했다.


등급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SBTi 넷제로 목표 승인, 내부 탄소가격 도입, 물리적·전환 리스크 기반 기후 시나리오 분석, Scope 1·2·3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 확대 등이 꼽힌다.


또 지난해 수자원 관리 평가인 ‘Water Security’ 모듈에도 처음 참여해 A-등급을 받았으며 향후 기후 대응 전략과 연계해 수자원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회사의 탄소경영 전략이 성과 중심의 실행 체계로 자리잡았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넷제로 로드맵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와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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