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K-팝 팬들 환영" 롯데타운 명동, 보라색 빛으로 물들인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3.11 08:40  수정 2026.03.11 08:40

롯데타운 명동 'Welcome lights' 연출 시안.ⓒ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K-팝 팬들을 맞이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대표 쇼핑 명소인 ‘롯데타운 명동’ 일대를 보라색 조명으로 물들이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약 4시간 동안 본점(본관 및 신관)과 명품관인 에비뉴엘 건물 외벽을 화려한 보라색 조명으로 연출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고객을 위한 ‘K-웨이브 쇼핑 위크’ 행사도 마련했다.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팬을 맞이하는 ‘K-웨이브’의 순간을 콘셉트로 제작한 키 비주얼을 중심으로 공간을 연출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에는 ‘한국 한정 상품(Korea Only)’택을 부착하고, 주요 쇼핑 혜택을 정리한 QR코드를 매장 곳곳에 비치해 외국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쇼핑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7%에 상당하는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한국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한국적인 감성을 담은 감사품도 준비했다. 당일 합산 30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K-굿즈인 ‘약과 수저 세트’를, 50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한국 전통 문양이 담긴 ‘스노우맨 포터블램프’를 선착순 증정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3월 중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의 서울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명동 상권의 중심인 본점을 거점으로 조명 연출과 K-쇼핑 프로모션을 함께 준비했다”며 “외국인 고객들이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방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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