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사가 설탕보다 췌장 건강에 더 치명적인 '최악의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
12일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원경 원장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설탕보다 10배 치명적인 음식. 죽음의 병 췌장암 이것만은 먹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게티이미지뱅크
이 원장은 먼저 한국 전통 음식 '떡'을 꼽았다. 그는 "췌장을 파괴하는 일등 공신"이라며 "정제 탄수화물 덩어리로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최악의 음식"이라고 지적했다. 만약 떡이 먹고 싶다면 백미보다 혈당지수가 20% 정도 낮고 식이섬유 함유율이 높은 현미떡을 추천했다.
이어 '김밥'을 꼽은 이 원장은 "김밥 속 밥에는 감미료와 설탕이 다량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정제 탄수화물인 흰밥에 양념까지 더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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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믹스커피'로, 매일 한 잔씩 마시면 고지혈증은 물론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는 것. 이 원장은 "믹스커피에는 설탕과 프림이 함유돼 있어 섭취 후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기 쉽다"고 말했다. 만약 먹고 싶다면 당분 흡수 속도를 조절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견과류를 함께 섭취하라고 권했다.
마지막으로 '과일 주스'를 선택했다. 이 원장은 "과일을 갈아서 마시면 당이 혈관으로 바로 흡수돼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기 때문에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군고구마 역시 조리 과정에서 고구마 전분이 엿당으로 변하기 때문에 당뇨 위험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췌장은 재생 능력이 낮고, 췌장암 역시 초기 증상도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만큼 평소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설탕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음식에 볶은 양파를 활용하고, 흰쌀 대신 현미와 잡곡밥으로 대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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