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이틀 동안 진행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16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국정 논의를 위한 만찬 회동에 나선다.
11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초선 의원들과 만찬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은 모두 68명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해 당내 초선 의원들의 의견을 두루 청취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만찬에서 중동 전쟁 여파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 안정 대책과 관련한 당정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균형 발전, 저출생과 고령화 등 미래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민주당이 이번 달 내 처리를 예고한 검찰청 폐지 후속 법안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 설치법과 관련 의견을 수렴할 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개혁안 정부안을 두고 민주당 강경파에서 극심한 반대 의견이 나오는 상황에 대한 언급이 있을 지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9일 엑스(X·옛 트위터)에 "필요한 개혁을 하더라도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며 모두를 개혁 대상으로 몰아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결과가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를 두고 정부안에 반대하고 있는 강경파들을 상대로 경고를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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