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헝가리한국문화원과 업무협약 체결
쿠킹클래스·문화행사 공동 추진 논의
한식진흥원-주헝가리한국문화원 업무협약식. ⓒ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은 11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주헝가리한국문화원과 한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한식의 가치 확산과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각자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헝가리 내 한식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과 유혜령 주헝가리한국문화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헝가리에서는 한식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식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식 쿠킹클래스도 높은 참여를 보이고 있다.
유혜령 주헝가리한국문화원 원장은 "김치 샌드위치와 고추장 스테이크 같은 메뉴가 일반 식당에서도 등장할 만큼 한식이 현지에서 친숙한 맛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런 흐름 속에서 한식을 직접 만들어 보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식 관련 문화행사와 홍보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또 헝가리 외식산업 동향과 한식당·한식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한식 쿠킹클래스와 워크숍 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진흥원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헝가리 현지에서 한식 체험 행사와 쿠킹클래스, 문화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식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식을 통해 한국과 헝가리가 문화적으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협력을 통해 한식이 세계인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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