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오늘 '대미투자법' 본회의서 처리…'관세리스크' 완화될 것"

김주훈기자 (jhkim@dailian.co.kr), 민단비 기자

입력 2026.03.12 10:45  수정 2026.03.12 10:45

"국정조사로 정치검찰 조작기소 규명"

"중동 전황 면밀하게 살펴 돌파구 마련"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과 관련해 "관세리스크와 통상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을 포함한 민생법안을 처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의 설명에 따르면 미국 측도 특별법 통과 시 관세 재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여왔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대미 투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사건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요구서'가 보고되는 것에 대해선 "국정조사를 통해 정치검찰의 표적 수사와 조작 기소의 실체를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중동 사태 이후 급등했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소폭 하락한 데에 대해선 "국제 유가가 하락했고, 휘발유 1600원대 주유소도 다시 등장했다고 한다"며 "정부가 이번 주 중으로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국내 유가 안정에 큰 도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월 초 우리나라 수출액이 215억 달러를 기록한 것을 두고선 "전년 동기 대비 55%나 증가한 수치로서 반도체와 철강 석유 제품이 수출을 견인했다"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중동의 전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만큼, 중동사태 경제대응 TF(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정신 바짝 차리고 중동 위기를 헤쳐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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