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세무·생산기술 등 5개 분야 과정 확대
3월부터 11월까지 약 3000명 대상 교육
3월 농방사수 포스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업인의 영농 기술과 경영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농(農)방사수 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모두 12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農)방사수 교육'은 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실시간 쌍방향 화상교육으로 익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생이 궁금한 사항을 사전에 조사하고 강의 중 실시간 질문으로 강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학습 몰입도와 교육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농정원에 따르면 이 교육은 2022년 시범운영 40회 430명으로 시작해 2023년 52회 985명, 2024년 60회 1145명, 2025년 100회 1611명으로 운영 규모가 늘었다. 교육 만족도도 시범운영 첫해 78.8점에서 2025년 97.1점으로 상승했다.
올해 교육은 AI 기술 활용 30회, 생산기술 32회, 시설 및 재배관리 7회, 경영관리 37회, 농촌융복합산업 14회 등 5개 분야로 구성했다. 전체 과정은 매주 2~3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 기조에 맞춰 농업인 AI 교육을 입문·활용·심화 단계로 세분화해 30회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15회에서 두 배로 늘린 규모다.
노무·세무·금융 분야 교육도 확대한다. 농정원은 지난해 교육 만족도가 높았던 세무·정책 분야 수요를 반영해 관련 기초·심화 과정을 20회로 편성했다. 지난해 9회에서 확대된 수준이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개선 의견도 반영했다. 작물 재배관리 등 전문가 현장 시연 중심 강의는 3회로 늘리고 별도 선발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도 10회 새로 운영한다.
교육생은 예비농과 신규농 등 농업인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참여 동기와 관심도 등을 심사해 회차별 25명 안팎으로 선발한다. 전체 교육 인원은 약 3000명 규모다.
교육 신청은 농업교육포털에서 참여형 화상교육 과정 수강 신청 뒤 참가 희망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동진 농정원 원장은 "농업 교육도 이제 실시간 소통의 시대"라며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농(農)방사수 교육을 통해 영농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농업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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