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면세점 업황 부진 점검…활성화 방안 모색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3.13 15:00  수정 2026.03.13 15:00

재정경제부 CI. ⓒ재정경제부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고 있음에도 고환율과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면세점 업황 부진이 계속되자 정부가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재정경제부는 13일 이형일 제1차관 주재로 ‘제7차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를 열어 면세산업 업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점검 결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최근 증가했으나, 고환율과 소비패턴 변화, 중국인 보따리 상인 매출 감소 등을 배경으로 면세점 업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항공기·선박이 결항 또는 회항되는 경우 면세품 회수 절차에 관한 세부 지침(관세청 고시) 행정예고에 앞서 의견도 수렴했다.


다음달부터는 천재지변·결항 등 불가피한 경우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기본면세 800달러, 술 400달러·2L, 담배 200개비, 향수 100ml) 이내는 회수하지 않아도 된다.


재경부와 관세청은 일반 국민과 외국인의 면세점 이용 편의를 높이고 면세산업이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유통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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