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이유미, 드라마 ‘악몽’ 출연…내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3.18 09:07  수정 2026.03.18 09:07

김남길과 이유미가 악인들을 가둘 ‘악몽’의 굴레를 연다.


SBS 새 드라마 ‘악몽’ 측은 김남길, 이유미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악몽’은 법으로 처벌할 수 없는 악인들을 감옥이 아닌 악몽에 가두는 자경단,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들의 ㅠ정의 구현을 담은 드라마다.


‘악몽’ 측에 따르면 김남길은 형사 김태이 역을 맡았다. 긴 언더커버 생활을 마치고 남부서로 복귀한 형사 김태이는 성격과 말투, 생활 방식 등 모든 게 달라졌지만 악인을 잡겠다는 집념 하나는 변치 않는 인물이다. 동물적인 감각과 야성미로 악몽을 설계하는 자경단과 손잡고 악인을 잡으러 나선다.


김태이의 직장 동료이자 남부서 피해자 전담 경찰 장규은 역은 이유미가 연기한다. 부끄럼 많고 소심한 성격의 장규은은 꿈속에서 180도 다른 인물로 변신한다. 죗값을 치르지 않는 악인들의 꿈속에 잔혹하고 퇴폐적인 얼굴로 등장해 끔찍한 고통을 선사하는 것이다. 현실과 꿈이 다른 미스터리한 악몽 설계자 장규은 역으로 사랑스러운 미소와 치명적인 눈빛을 넘나들며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악몽’ 제작진은 “현실의 감옥으로는 가둘 수 없는 몸집 큰 범죄자들을 ‘악몽’으로 단죄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죄의 대가를 치르지 않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며 “형사와 악몽 설계자의 공조라는 특별한 소재를 몰입감 있게 구현해줄 김남길, 이유미의 연기 합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악몽’은 2027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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