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도 '김어준 방송' 보이콧 선언…"송영길 문제제기에 공감"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3.18 10:39  수정 2026.03.18 10:46

김민석 미국 출장 해석 및 공소취소 거래설 지적

"섭외 요청 와도 출연 않을 것…최근에도 나간 적 없어"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이어 강득구 민주당 의원도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강득구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김어준 씨는 김민석 총리의 미국 출장을 두고 차기 주자 육성 프로그램처럼 보인다고 해석했다"며 "해석은 자유이지만 다소 자의적인 판단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장인수 기자를 둘러싼 논란의 여진도 계속되고 있다"며, 최근 김 씨의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검찰 보완수사권 거래설'이 근거 없이 제기된 점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김 씨 방송에 대한 송 전 대표의 최근 발언을 언급하며 "큰 틀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문제 제기에 뜻을 같이 한다"고 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13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정치인이든 언론인이든 영향력과 권력이 커질수록 그에 따르는 책임감도 커진다. 김씨도 성찰할 것은 성찰해야 한다"며 앞으로 김 씨 방송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강 의원은 "나 역시 과거 해당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최근에는 나간 적이 없다"며 "앞으로 해당 방송에서 섭외 요청이 오더라도 출연하지 않겠다. 내 결정이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원칙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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