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 Nemko와 공동으로 삼성전자 HRM 서비스에 인증 수여
AI+ 인증 글로벌 연계 첫 사례
국내 AI 인증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 확인
AI Trust Mark, AI 신뢰성·글로벌 프레임워크 기반 평가
한국표준협회는 18일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에 대해 국내 최초로 Nemko AI Trust Mark와 AI+ 인증을 동시에 수여했다.ⓒ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는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에 대해 국내 최초로 Nemko AI Trust Mark와 AI+ 인증을 동시에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여는 표준협회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Nemko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표준협회가 Nemko와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이번 심사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국내 인공지능(AI) 인증 체계가 글로벌 인증기관과 연계돼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국내 AI 인증 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다.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원격진단(Home Appliance Remote Management)' 서비스는 제품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AI로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전문 상담사가 진단과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해당 서비스는 단순한 AI 성능을 넘어 ▲신뢰성 ▲투명성 ▲관리 체계 측면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규격에 부합함을 공식 인정받았다.
Nemko AI Trust Mark는 AI 시스템의 신뢰성과 책임 있는 개발·운영을 평가하는 글로벌 인증 체계다. 유럽 연합의 EU AI Act 관련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 기반을 함께 점검할 수 있어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인증은 국내 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 AI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표준협회의 AI+ 인증은 국내 시장에서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을 검증하는 대표 인증으로 이번 Nemko AI Trust Mark와의 연계는 AI+ 인증의 국제적 확장성을 넓히는 첫걸음이다. 향후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동민 표준협회 회장은 "이번 인증 수여는 AI+ 인증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차원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AI 산업계가 글로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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