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적극적으로 권유하지는 않습니다만'
저자가 느낀 '뜀박질'의 매력
11년 차 러너가 뜀박질의 매력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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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러닝'은 전 YG엔터테인먼트, 현대카드, 토스 디자이너의 만 10년의 시간을 담은 에세이이다.
전공을 바꿔 유학을 준비하며 불안감을 느끼던 당시, 러닝은 저자에게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을 주는 활동이었다. 러닝 어플에 찍히는 목표한 거리의 숫자들이 작은 성공의 경험이 돼 앞으로 달려 나갈 동기가 됐다.
러닝의 매력을 직접 설명하거나, 러닝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러닝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러닝을 통해 배운 점을 이야기한다. 달리기를 하며 마주한 고통과 인내, 그리고 그 끝에 찾아오는 뿌듯함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러닝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남들과 속도를 겨루는 경쟁이 아닌,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따뜻하게' 응원하는 배려도 담겼다.
심석용 / 티라미수 더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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