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행사 시기 전 선제적으로 행사 폐기물 감량 유도한단 계획
서울편의점 만족도 조사 결과 91.3% '만족' 응답…'외로움·고립감'은 하락
성장지원, 스타트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투자유치 연계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행사장 다회용기 수거함.ⓒ서울시 제공
1. 봄철 행사 폐기물 감량 추진
서울시가 봄철 대규모 축제와 행사 집중 시기를 맞아 '행사폐기물 다이어트'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4년 9월 개정한 '서울특별시 폐기물관리 조례'와 동일한 내용을 반영한 '표준 조례안'을 이달 초 25개 자치구에 배포하고, 본격적인 행사 시기 전 선제적으로 행사 폐기물 감량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참여 예상 인원 1000명/일 이상인 시 및 산하기관 주관 행사에 대해 일회용품 사용 금지 등을 의무화했으며, 지난 2년간 시 주관 총 54건의 행사에서 이를 준수한 바 있다.
시는 그동안 민간 행사에 대해서도 서울시 후원 명칭 사용 시 '폐기물 배출 감축 및 분리배출 강화'를 적극 권고해 왔으며, 앞으로도 민간 행사 등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폐기물 감량 실적을 자치구 성과평가와 연계하고, 서울시 및 자치구 우수 행사를 선정해 다음 연도 다회용기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2. '서울마음편의점' 19곳으로 확대
서울시는 지난해 초 공공시설 4곳에서 문을 연 '서울마음편의점'을 내달 19곳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구로점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4월까지 총 15곳의 운영을 새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로도 연말까지 6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외로운 시민 누구나 도움이 필요할 때 편의점처럼 편하게 드나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도움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외로움 자가진단, 전문가 및 고립 경험자와의 상담, 외로움 극복 맞춤형 프로그램, 소통 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지난해 3∼12월 총 5만9605명이 방문했다. 서울복지재단이 지난해 8∼9월 이용자 3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함' 56.1%, '조금 만족함' 35.2%로 총 91.3%가 만족한다는 취지로 응답했다. 이용 전 평균 6.07이었던 '외로움·고립감'은 이용 후 평균 5.33으로 떨어졌다. 서울마음편의점 이용 후 외로움이 줄어들었다고 답한 이용자의 73.5%는 '외로운 마음이 들 때 집을 나와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53.5%는 '새로운 사람과 만날 기회가 있어서'라고 답했다.
3. 창업허브 창동 입주기업 모집
서울시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서울창업허브 창동'에 입주할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20개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연면적 8978㎡ 규모 시설로 뉴미디어 XR 스튜디오, 영상촬영실, 녹음실, 뷰티 스튜디오 등 뉴미디어 제작 인프라를 갖췄다. 독립형 사무공간을 제공받는 입주기업 10개사, 비지정석 형태의 업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기한은 다음 달 15일까지다. XR, 영상, 1인 미디어, 웹툰·만화·캐릭터, 게임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기업은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입주기업은 최대 4년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업에는 독립형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멤버십 기업은 비지정석 형태의 업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기업은 1인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입주기업은 사무공간 외에도 성장지원, 스타트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투자유치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조달청 나라장터 전용 쇼핑몰인 '벤처나라'에 등록할 때 가점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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