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 현장실무 인력 110명 모집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3.24 09:46  수정 2026.03.24 09:46

AI·드론 활용 생물조사 교육 운영

환경영향평가 실무과정 신설…현장 역량 강화

2026년도 교육생 모집공고 포스터.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4일부터 ‘2026년 생물다양성 정책지원 현장실무 인력양성’ 교육 참가자 1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물다양성 위기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곤충 대발생 등 환경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야생생물의 생태 기초 자료를 현장에서 직접 조사할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 과정은 ‘생물다양성 위기 및 환경현안 대응 현장 실무능력 강화 과정’ 50명과 ‘환경영향평가업무(자연·생태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과정’ 60명으로 운영된다.


‘생물다양성 위기 및 환경현안 대응 현장 실무능력 강화 과정’은 생물학 관련 전공 대학·대학원생과 야생생물 조사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인공지능(AI)과 무인기, 열화상카메라, 무인센서카메라 등을 활용한 최신 생물조사 기법의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며 전국 주요 생물 서식지 현장 실습도 진행한다.


올해 새로 개설된 ‘환경영향평가업무(자연·생태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과정’은 환경영향평가업과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야생생물 현장조사와 모니터링 기법, 종 동정, 생태 이론, 서식지별 현장조사 실습 등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생물다양성 위기 및 환경현안 대응 현장 실무능력 강화 과정’의 경우 24일 오전 9시부터 4월 3일 오후 6시까지, ‘환경영향평가업무(자연·생태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과정’은 4월 13일 오전 9시부터 4월 24일 오후 6시까지 사업 수행기관인 대구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생물다양성 위기 및 환경현안 대응 현장 실무능력 강화 과정’은 4월 13일, ‘환경영향평가업무(자연·생태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과정’은 5월 8일 이메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2021년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188명의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해 야생동물 관리 정책 지원에 활용돼 왔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현장 중심 인력 양성으로 과학적 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생물다양성 정책 지원 기반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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