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수주 목표 33.4조…에너지 밸류체인 강화”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3.26 17:45  수정 2026.03.26 17:49

주주 배당금 900억원으로 확대 편성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열린 제7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26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 본사에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주 목표액과 배당액 등을 밝혔다.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검증된 핵심사업 중심의 체질 개선, 조직 역량 강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올해 경영목표는 수주 33조4000억원, 매출 27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미래 성장 상품군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글로벌 선진 기업과 협업을 늘려 사업 리스크 관리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도시정비 부문은 국내 핵심지 비경쟁 수주에 집중하고, 주택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해외 선진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의 1호 의안인 제76기 재무제표 승인에 이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신재점, 사외이사 정은혜)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감사위원 정은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사외이사 장화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연간 50억원) 등 총 6개 안건 모두 통과됐다.


한편 주주 배당금은 90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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