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지역인재·외투기업 매칭 앞장…채용설명회 10회로 확대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3.31 06:00  수정 2026.03.31 06:02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경.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올해 첨단산업 외투기업 권역별 채용 상담·설명회를 지난해 3회에서 10회로 확대한다. 5극 3특 지역 청년 인재와 외국인 투자기업 간 취업 매칭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첫 행사는 30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렸다. 전북·전남권 소재 외투기업 5개사를 포함한 총 10개 외투기업이 참가해 전북대·우석대 등 전북권 대학 청년 인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설명회를 진행했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반도체·전남), 넥세온 코리아 유한회사(이차전지·전북),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화학·전남) 등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외투기업이 구직자들과 1대 1 현장 상담 및 면접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섰다. 외투기업 현직자의 취업전략 특강과 기업별 채용설명회 세션도 진행됐다.


전북은 새만금 산업단지 등 주요 거점을 활용한 첨단산업 중심 외투기업 유치를 확대하면서 이차전지·수소·반도체 분야 지역인재에 대한 채용 수요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외투기업 대상 고용보조금·교육훈련비 등 지역인재 채용 지원책을 펴며 기업 투자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지원 중이다.


KOTRA는 외투기업과 지역인재 간 매칭으로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외투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확보 기회를 넓혀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부와 KOTRA는 전북 행사를 시작으로 5극 3특 중심의 국가 균형성장 정책에 맞춰 권역별 외투기업 채용설명회를 10회로 확대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상엽 KOTRA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외투기업 일자리는 일반적으로 근무 여건이 양호한 편으로 지역인재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재난을 겪는 지역 투자 외투기업에게도 우수 인재 확보 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기회를 확대 마련했다”며 “전북권을 시작으로 지역인재와 외투기업 간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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