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공데이터·AI 창업경진대회…농업 AX 창업가 발굴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3.31 11:00  수정 2026.03.31 11:00

아이디어 기획·서비스 개발 2개 부문 공모 진행

총 5600만원 상금…범정부 대회 본선 출전 지원

제11회 농업․농촌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업·농촌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 AX 전환에 맞춰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의 데이터 기반 사업모델 발굴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마사회,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9개 농식품 관계기관과 함께 ‘제11회 농업·농촌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농촌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이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농업·농촌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농식품 서비스, 앱, 솔루션 개발이 대상이다.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응모는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받는다.


농식품부는 접수작을 대상으로 7월 중 서류와 발표 심사를 진행해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8월 13일 이뤄진다.


입상자에게는 총 56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 정보기술 교육, 사업화 컨설팅, 시제품 제작, 홍보 지원 등 후속 지원도 제공한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는 행정안전부가 여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출전 자격도 받는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농업은 노동집약 산업을 넘어 데이터와 AI가 결합한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농업·농촌의 AI 전환을 이끌 혁신 창업가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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