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리, 현대차그룹 '올해의 협력사상' 수상…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6.04.01 11:09  수정 2026.04.01 11:10

ⓒ피렐리

피렐리(Pirelli)가 최근 개최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협력사의 날(Global Supplier Day)’ 행사에서 제품 품질 및 서비스, 공급망 관리 등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에 고품질 제품과 효율적인 서비스를 일관되게 제공해왔으며, 미래 지향적인 공급 솔루션을 기반으로 생산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피렐리는 전 세계에 구축된 공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차그룹의 생산 레이아웃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 공장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현대차그룹에 대한 안정적인 생산 보증 및 대응 지원을 제공하는 등 양사 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침이다.


양사 간의 기술 협력은 최신 공개 모델들을 통해 확인된다. 현대차그룹 산하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첫 번째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Magma)’와 현대차그룹의 고성능 전기 쿠페 ‘아이오닉 6 N(Ioniq 6 N)’에는 피렐리의 최신 세대 '피제로(P Zero)' 타이어가 장착됐다.


해당 타이어에는 피렐리의 'PNCS™' 및 'ELECT™' 기술이 탑재됐다.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위해 개발된 피렐리의 'ELECT™' 기술은 2019년 출시 이후 자동차 제조업체들로부터 약 800건 이상의 신차용(OE) 타이어 인증을 획득했다. 피렐리의 혁신 제품과 기술은 현대차그룹 모델들이 가진 성능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렐리 수석 부사장 겸 최고상업책임자(CCO)인 마티아 부사키니(Mattia Bussacchini)는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이번 인정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은 양사의 협력을 입증하는 것으로 피렐리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평가를 반영한다. 앞으로도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동반 성장을 이뤄갈 수 있는 기회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피렐리는 기술과 제품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피렐리와 현대차그룹 간의 파트너십에 있어 주요한 이정표이며,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혁신을 향한 양사의 의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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