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미야코지마·제주~홍콩 노선 신규 취항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4.03 13:46  수정 2026.04.03 13:47

부산홍콩 매일 운항으로 수요 확대

지역 거점 공항 기반 노선 경쟁력 강화

진에어 부산~미야코지마 취항식에서 진에어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진에어가 부산과 제주를 거점으로 신규 국제선 취항에 나서며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진에어는 2일 김해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각각 미야코지마와 홍콩 노선 취항식을 열고 본격 운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취항식은 진에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편에 탑승하는 운항 및 객실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안전 운항을 다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미야코지마 노선은 진에어 단독 운항으로 김해공항에서 오후 2시45분 출발해 현지에 오후 5시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 운항한다. '일본의 몰디브'로 불리는 미야코지마는 기존 오카나와 경유가 필요했으나 이번 직항 개설로 영남권 여행객 이동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제주~홍콩 노선은 제주공항에서 매일 오후 9시30분 출발해 현지에 오후 11시35분 도착하며 홍콩에서는 다음 날 오전 2시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전 6시5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제주 자연경관을 선호하는 홍콩 관광객 유치와 도민 여행 수요를 동시에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권 예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신규 취항 노선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15kg 서비스가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부산과 제주를 기점으로 한 신규 취항으로 지역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하늘길을 제공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노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공항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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