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실종녀' 학대한 양아버지 긴급 체포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입력 2012.06.12 09:47  수정

이른바 ‘공덕역 실종사건’의 당사자로 인터넷을 달궜던 김모 양(19)의 양아버지가 11일 긴급 체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 양의 양아버지인 김 씨(36)가 수년 동안 김 양을 학대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5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공덕역에서 실종됐던 김 양이 가족과 연락을 끊고 친할머니 집에 머문 이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씨가 김 양에게 가혹 행위를 해왔던 정황을 포착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9일 김 양이 실종됐다며 평소 즐겨보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김 양의 실종 정황과 함께 딸을 찾아달라는 도움의 글을 올렸고, 이 글은 SNS을 통해 급속히 퍼져 인터넷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불렀다.

그러나 경찰 수사결과 김 양은 가출한 뒤 친할머니 집에 머무른 것으로 드러났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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