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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신보라 돌직구, 현아 의식?…'뒷감당 어쩌려고'


입력 2013.04.29 12:04 수정         김명신 기자
김기리 신보라 돌직구.

김기리의 돌직구가 또 한 번 폭소케 하고 있다.

개그계 공식 커플 김기리와 신보라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김기리가 연인을 향해 돌직구를 날린 것.

28일 방송된 '생활의 발견' 코너에는 송준근의 연인으로 포미닛 현아와 허가윤이 출연했다. 이들은 섹시댄스 퍼레이드에 나섰고 질투심을 느낀 신보라는 "내가 더 섹시하게 댄스를 추겠다"며 열심히(?)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김기리는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뭘 해도 어색합니다"라고 발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김기리 뒷감당은 어쩌려고", "실제 연인이다보니 더 재미있는 거 같다", "완전 터짐", "김기리 너무 재미있어", "신보라 삐졌겠는데", "알콩달콩 부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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