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7초 KO승’ UFC 사상 가장 빨랐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3.05.13 15:20  수정

블리처리포트, 역대 가장 빠른 KO승 공개

토드 듀피-라이언 짐모와 공동 1위

정찬성

정찬성(26·코리안좀비MMA)이 UFC 역사상 가장 빠른 KO승의 주인공으로 꼽혔다.

미국의 격투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최근 역대 가장 빠른 KO승을 거둔 파이터들의 랭킹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순위에서 정찬성은 토드 듀피, 라이언 짐모와 공동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정찬성은 지난 2011년 페더급 강자인 마크 호미닉을 불과 7초 만에 KO로 누르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호미닉은 타이틀전까지 치른 체급 강자로 정찬성보다 한수 위의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기에 충격이 더욱 컸다.

정찬성은 호미닉이 시작과 동시에 돌진하며 들어오자 펀치를 절묘하게 피한 뒤 스트레이트를 적중시켰고, 쓰러진 호미닉에게 파운딩을 퍼부으며 경기를 끝냈다. 대회 최고의 KO승을 따낸 파이터에게 주는 ‘넉아웃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역시 정찬성에게 주어졌다.

정찬성과 함께 라이언 짐모가 앤서니 페로쉬에게 따낸 KO승과 토드 듀피가 팀 헤이그를 상대로 거둔 KO승 역시 역대 가장 빠른 7초 만에 이뤄진 것이었다.

한편, 정찬성은 오는 7월 UFC 162 대회에서 페더급 랭킹 2위 리카르도 라마스와 맞붙는다. 정찬성이 만약 이 경기에서도 승리할 경우 타이틀 도전권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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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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