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취임100일, 공기업 사장 임명조차 못해"

백지현 기자

입력 2013.05.29 11:57  수정 2013.05.29 12:03

최고중진연석회의서 "인사 통한 사회분위기 쇄신엔 실패"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의원은 29일 내달 4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박근혜정부’와 관련, “인사(人事)를 통한 사회분위기 쇄신에 실패했다”고 평가했다.(자료 사진)ⓒ데일리안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의원은 29일 내달 4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박근혜정부’와 관련, “인사(人事)를 통한 사회분위기 쇄신에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박근혜정부 취임 100일이 됐는데도 주요 공기업 시장, 감사, 비상임 이사조차도 임명을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어 “새 정부에서 새로운 분위기를 일신시킬 수 있는 것은 ‘인사’를 통해서 인데, 새 정부는 대대적 인사를 통한 사회분위기 쇄신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정 최고의원은 대통령 해외순방 중에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 대기업 불법 해외비자금 조성 및 탈세, 주가조작 의혹 비롯한 재벌총수들 일가의 조세피난처 명단을 거론하며 박근혜정부의 사회분위기 쇄신노력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새 정권을 창출하고 새 대통령을 만든 것은 사회분위기를 일신하고 새로운 정부에 대해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또 새 정권에 새로운 성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그런 점에서 박근혜정부가 얼마나 사회분위기를 쇄신해 나가는지 최근의 사회현상을 보면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정 최고위원은 아울러 “사회분위기 쇄신을 위한 운동이 전개돼야한다”며 “우리정부와 민간, 양쪽에서 서로 ‘사회 바로세우기’ 운동을 통해 사회분위기 쇄신운동을 전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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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현 기자 (bevanil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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