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만삭, 한복 D라인 우아한 자태

사진 속 김태희는 화사한 노란 저고리에 녹색 한복 치마를 입은 채 만삭 분장을 하고 D라인을 뽐냈다. ⓒ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 열연하고 있는 김태희 만삭 사진이 눈길을 모은다.

김태희는 3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옥정이의 만삭 화보. 아들일까, 딸일까? 궁금하면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화사한 노란 저고리에 녹색 한복 치마를 입은 채 만삭 분장을 하고 D라인을 뽐냈다. 여기에 매끈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우아한 자태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김태희가 배를 손으로 감싸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지난달 28일 방송분에서 임신한 모습으로 등장한 김태희가 3일 방송분에서는 만삭의 몸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태희가 리얼한 출산 연기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장옥정은 희빈으로 등극함과 동시에 숙종인 이순(유아인 역)의 아이를 잉태했다.

지난 방송에서 장옥정은 아들을 낳아 성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장옥정 등에 칼을 꽂을 최무수리(한승연)도 등장, 인현을 포함한 세 여인의 궁중 암투가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