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결혼 발표에 130평 신혼집 화제!
배우 이병헌, 이민정이 결혼한다.
5일 이병헌 소속사 측은 오는 8월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주례나 사회, 기타 일정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이병헌, 이민정이 과거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발언과 관련해 결혼 후 생활할 신혼집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이병헌이 경기도 광주에 있는 자신의 집 인테리어를 마쳤다는 것. 130평의 3층 짜리 건물로 이병헌과 이민정의 아이디어로 새 단장을 마친 상태. 카페를 리모델링 한 이 집은 환상적인 러브하우스로 유명세를 치른 곳으로 유럽풍 미술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인데다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최고급에 편의시설을 갖춘 곳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BH 측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두 사람이 뜻 깊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또 다른 출발에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해 열애중인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후 줄곧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 때 마다 양측은 부인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이민정이 친구의 결혼식에 이병헌과 함께 참석해 부케를 받는 모습이 포착돼 결혼 임박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역시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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