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마 시작 "레인 부츠들 챙기세요"

스팟뉴스팀

입력 2013.07.02 10:36  수정 2013.07.02 10:41

2일 오전 경기 서해안·북부, 인천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 발효

2일 오전부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SBS뉴스 화면캡처.

2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중부 지방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또 낮에는 비구름대가 전국으로 확대돼 오후부터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서부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방은 2일 아침에서 3일 낮 사이에, 남부 지방은 3일에서 4일 사이에 천둥·번개, 강한 바람 등을 동반한 국지적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부터 4일 밤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라남북도, 서해5도, 경북북부내륙에 70~150mm, 경상남북도, 제주도산간에 30~80mm, 동해안, 제주도(산간 제외), 울릉도·독도 10~40mm 등이다. 중부 지방의 경우 시간당 20~40mm에 강한 비가 퍼붓는 곳도 있겠다.

이번 장맛비는 3일 새벽부터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방에서 점차 그치겠으나 4일 오전까지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다. 또 기상청은 당분간 장마 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다음 주 초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는 강수대의 남북 폭이 매우 좁아 강수량의 지역적 차이가 크겠고, 비가 일시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있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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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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