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전남편 폭행에 외도, 더 충격적인 사실은..."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7.04 12:31  수정 2013.07.04 12:42
김영하 전남편 폭로 ⓒ 방송캡처

개그우먼 김영하가 충격적인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김영하는 결혼 초부터 남편의 외도와 가정 폭력에 시달린 사연을 고백해 충격을 안겨줬다.

남편의 폭력으로 뇌수술 까지 받았다는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능력까지 없었던 남편을 위해 70대가 될 때까지 쉴새 없이 일하며 집안의 생계를 책임졌다며 눈물 고백을 이어갔다.

김영하가 이혼을 택하지 않은 이유는 가정 파탄을 막기 위했던 것. 하지만 결정적으로 이혼을 결심하게 된 더 충격적인 사실은 남편의 사인 날조였다.

김영하는 "사인을 위조해 10억 원이 넘는 돈을 빼돌렸다"면서 결국 황혼이혼을 결심한 속내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스스로 이 세상을 살아야 할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게 됐고 우울증이 극심해졌다. 결국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됐지만 '내가 죽으면 좋아할 사람이 있지 않나' 라는 생각에 다시금 마음을 고쳐먹었다. 지금은 다 내려놓은 듯한 기분으로 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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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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