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모예스 감독, 루니 잔류 선언 “팔지 않겠다”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3.07.06 10:39  수정 2013.07.06 10:43

첫 기자회견 통해 루니 잔류 입장 확인

개인면담 통해 설득 “그의 반짝이는 눈 봤다”

맨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유튜브 동영상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웨인 루니의 잔류를 선언했다.

모예스 감독은 5일(현지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첫 기자회견을 갖고 “루니는 팔지 않겠다”라며 “루니는 맨유 선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나는 그의 반짝이는 눈을 봤고 그는 매우 행복해 보였다”고 말했다.

루니는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선언하기 전 이적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껄끄러웠던 모예스 감독이 오면서 루니의 이적이 가시화 되는 듯 보였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 빅클럽들이 루니 영입에 발 벗고 나서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모예스 감독은 최근 루니와 개인 면담을 가지면서 잔류를 설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모예스 감독은 “퍼거슨 감독과 루니 사이에 어떠한 대화가 있었는지 모른다. 위대한 맨유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서는 루니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오는 11일부터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13일 태국 방콕에서 싱하 올스타와의 프리시즌매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A리그 올스타, 23일과 26일에는 일본에서 각각 요코하마 F.마리노스, 세레소 오사카를 상대한다. 그리고 29일 홍콩에서 키치 FC를 상대로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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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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