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기성용 SNS 파문, 막내라 모르는 일"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3.07.06 10:59  수정 2013.07.06 11:02

출국 전 인터뷰서 최근 SNS 파동에 대해 입장

손흥민. ⓒ 연합뉴스

손흥민(21·레버쿠젠)이 축구 국가대표팀 내분설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다.

국내에서 휴가를 보낸 손흥민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레버쿠젠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독일로 출국했다.

손흥민은 최근 SNS(소셜네트워크) 사건으로 크게 불거진 대표팀 불화설에 대해 "난 막내라 전혀 몰랐다. 전혀 모르는 일이다. 나는 대표팀에서 (김)신욱이 형과 붙어 다니며 축구 이야기만 한다. 이런 일이 있는지 아예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기성용의 페이스북 논란에 대해서는 "어제 기사를 봤는데, 이렇게 갑자기 터지니까 많이 당황했다"고 라고 말한 뒤 "전엔 SNS를 했지만, 지금은 아버지가 관리하신다. SNS를 하면 기사가 많이 나는데 날 노출시키고 싶지 않았다"며 트위터를 그만 둔 이유를 말했다.

선수의 SNS 활동에 대해서는 "위험한 건 사실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문제다. 간단한 소통은 문제될 것 없다"라며 "축구 선수는 시키는 것만 잘하면 된다. 밥 먹으라 하면 밥 먹고 운동하라면 운동하면 된다. 그러면 다 잘 될 것이다. 선수에게 사생활은 없다"고 자신의 솔직한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손흥민은 6일 함부르크 구단을 찾아 작별을 고한 뒤 레버쿠젠으로 이사해 10일부터 공식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