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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이혼 심경고백 "살다보니 별 일, 다시는..."


입력 2013.07.08 11:29 수정 2013.07.08 11:33        김명신 기자
임창정 이혼심경 ⓒ 데일리안DB

가수 임창정이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고백하고 나섰다.

지난 6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 공연에 참여한 임창정은 팬들에게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날 임창정은 "정말 진심으로 반갑다. 여러분들 잘 지내셨는지, 나도..."라며 감정에 북받치는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그는 "다시는 노래를 부르지 못할 줄 알았는데, 살다 보면 별 일이 다 있는 거 아니겠나. 올 가을부터는 자주 활동하겠다. 새 앨범도 내고 공연도 하고 내년 부터는 드라마도 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이혼 심경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임창정은 지난 5월 11세 연하의 전 부인과 결혼 7년 만에 성격차이로 이혼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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