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의 흔한 시험지 “리그 오브 레전드, 유투부...”

스팟뉴스팀

입력 2013.07.08 14:39  수정 2013.07.08 14:44

기발한 남고 시험 문제 및 남학생들의 답안 사진 화제

남고의 흔한 시험지. 온라인 커뮤니티 화면캡처.

인터넷 상에서 ‘남고의 흔한 시험지’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고의 흔한 시험지’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남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시험 문제의 보기로 활용하거나 남학생 특유의 장난 끼 가득한 답안 등이 담겨있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고등학교 국어 시험지로 추정되는 첫 번째 사진에서는 원순모음이 사용된 것을 찾는 문제의 보기로 리그 오브레전드의 각종 영웅인 ‘가렌, 블라디미르, 케이틀린, 트위치, 이즈리얼’ 등을 제시했다. 남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험 문제를 출제한 선생님의 센스가 눈에 띈다.

또 한 학생은 음악과 뮤직비디오로 전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린 가수 싸이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정부기관을 묻는 문제에 ‘유투부’라는 기발한 답안을 적어내기도 했다. 더욱 재미있는 점은 각 정부 부처의 공식명칭이 문제 상단에 보기로 제시된 것.

그 밖에 단어 끝말잇기를 해보라는 문제에 ‘기러기’를 세 번 연속으로 답을 달아 오답 처리되기도 했다.

‘남고의 흔한 시험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국어 선생님도 롤(리그 오브 레전드) 하는 남자?”, “여고에서는 보기로 뭘 내야하나”, “요즘 학생들의 기발함이란”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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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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